[TB] 키엘리니 : 호날두는 세상을 뒤흔들고 싶어했다 > 스포츠 소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키엘리니와 함께 뛰었던 바가 있다.

그리고 키엘리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이 어떤 의미였는지 말했다.

"어려운 순간이 닥쳤을 때 호날두가 보여준 매력은 나한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적 첫 해에 그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싶어했으며,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 전체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당시 우리 팀은 불행한 부상이 많이 발생했고 결국 아약스를 상대로 패하고 말았다. 그렇지 않고 우리가 결승 진출에 성공 했다면 그는 우리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을 것이다"

하지만 키엘리니는 이후 호날두의 나이가 그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정 했다.

"첫시즌 이후 다음 해에 그의 경지는 조금 하락했다. 나이가 들면서 그는 더이상 혼자서 팀을 캐리할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이긴 했지만 이제는 다른 선수들의 도움과 더 강한 팀이 필요하게 되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2회의 리그 우승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등 여러 트로피를 따냈지만,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절정기에는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