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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UA] 유리 막시모우 : 드니프로-1은 끝이란 말이 어울리는 상황까지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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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4-05-20 23:00 1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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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ial_684815.jpg [SportUA] 유리 막시모우 : 드니프로-1은 끝이란 말이 어울리는 상황까지 다다랐다.

    드니프로-1의 감독, 유리 막시모우는 샤흐타르와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구단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솔직히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지난 겨울부터 알고 있었던 부분이긴 합니다만, 저희 팀은 한 사람의 의지에 좌우된다는 점을 아셔야만 합니다. 매 순간, 그리고 끝까지 어떤 일이 일들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요.

    저희 팀 선수 중 70%는 이미 다른 팀과 이적 합의를 마쳤고, 시즌이 끝나면 그렇게 다들 팀을 떠나게 될 겁니다. 이제 그렇게 되면 이 팀은 어떻게 되냐고요? 끝이란 말이 어울리겠죠. 누군가는 다칠까봐 경기에 뛰기 두려워하고, 누군가는 드니프로-1 유니폼 안에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현재 드니프로-1은 리그 29경기 승점 49점으로 4위에 안착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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